저는 차세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휴대폰에 초소형 디스플레이 장치를 넣어서 언제 어디서나 영화, DMB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휴대폰이 만들어질 예정이고 이 디스플레이 장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집에 있는 라디오나 가전기기 등의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궁금함이 많았습니다. 그런 호기심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과학자가 되고 싶어서 그 길을 따라 오다보니 전자공학기술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 학부과정을 전자를 전공을 했고 석사 과정에서는 조금 더 깊이 있게 전자제어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저희 회사에 계시는 다른 분들을 보면 광학엔지니어도 계시고, 시스템 외형 등을 설계하는 기구 엔지니어도 계십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전자회사다 보니 저처럼 전자공학을 전공한 연구원들이 많습니다. 저는 석사 과정을 마치고 첫 직장이 여기이고 특별히 따로 준비를 했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입사 후에 교육을 많이 받았습니다. 대부분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격증이 필요하지만 저희 연구소에서는 자격증보다는 대부분 학위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학사, 석사 이상 공부를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디스플레이 회사다 보니 개발하는 것들에 대한 결과물을 가시화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흥미롭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이 아직 어떤 기존에 개발된 것들이 없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것들을 생각해내고 만들어내는, 즉 개척자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답이 없는 문제를 풀기 위해 밤을 새고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부분이 답답할 때도 있지만 힘든 산일수록 넘고 나면 보람이 큽니다.
현재 하는 일이 굉장히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다른 일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만 제 기술이나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요즘은 전략적 기술기획 업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다른 전공자들의 경우를 보면 변리사 일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외국계 전자회사에 필드 엔지니어가 될 수도 있고, 전자회로에 대한 컨설턴트 회사에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물의 동작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관찰력과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돼있는지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 물론 바탕이 돼 있어야 하고 아무래도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여러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육하원칙에 맞춰서 명확히 표현하는 능력과 다른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능력 필요합니다. 또한 저희 회사에서는 외국 회사들과 일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어학능력도 바탕이 돼야 합니다. 기술이 나날이 변화하고 요구하는 부분이 늘고 있기 때문에 신기술에 뒤처지면 안 됩니다. 외국 학회나 세미나에도 빠지지 않고 다니고, 업계 동향은 어떤지 늘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디스플레이 업계는 각광 받을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개발될 레이저를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종 종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기기를 연구하고 만드는 일이 우리들의 일입니다. 많은 노력과 애를 써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즐기기 위해 접하는 TV, 휴대폰 등이 저희에게는 연구의 대상인 것이지요. 그러나 그 만큼 보람되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또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IT강국입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자부심과 자긍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보람을 느끼실 수 있는 전자공학자가 되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여성 종사자가 거의 없었지만 요즘에는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또 늘고 있는 추세기도 합니다. 성별에 따라 어려움에 차이가 있지 않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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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직업세계 2009 - 건축공학기술자
건축공학기술자가 하는 일은
고층, 대형 건축물의 안전과 관련된 구조설계 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뼈대를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건축공학기술사는 전문영역으로 독립되어 있습니다. 자격증 중에서 가장 높은 분야를 기술사라고 말을 하며
, 우리나라에서는 총 800여명의 건축공학기술사 분들이 활동 중입니다.
건축구조 분야가 경제가 발전하고, 산업구조가 선진국형으로 변화해가면서 건물 또한 고층화, 대형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수요가 있게 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게 되어 건강만 유지하면 보람 있게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직업이기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성이 있는 일이기 때문에, 대학원을 졸업하여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7~80% 정도 됩니다. 그리고 대학 학부를 졸업한 상태의 사람들이 나머지를 차지하는데, 이 일에 대한 적성과 취향은 대학교 때 방향이 결정이 됩니다.
지금은 건축학과 건축공학이 분리가 되었습니다. 건축학은 대부분의 대학이 5년제 대학으로 디자인을 공부하게 되고, 건축공학은 시공을 공부하게 됩니다. 이제는 건축공학기술사로서 일을 하려면 4년제의 건축공학을 전공하여야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건축사라는 직업은 건축학과를 전공하여야 할 수 있는 일인 것입니다. 자격증은 건축 분야의 건축구조기술사라는 자격증을 따야 하는데, 이 명칭은 자격증의 이름이 될뿐더러, 직업을 설명해 주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4년간의 실무경험을 쌓으면 시험 자격이 생기고, 2년제 대학을 졸업하면 7년간의 실무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여기서 실무경험이라는 것은 건축기술사사무소에서 건축구조설계와 같은 전문성이 있는 일을 할 때 인정이 됩니다. 국가에서 영역심사를 엄격하게 하며, 인터뷰를 하여 실무경험에 대한 테스트를 심도있게 하게 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현대건설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입사를 하고 업무를 하면서 대학원과정을 동시에 밟게 되었습니다. 당시, 현대건설이 국가기관 산업체였기 때문에 특례보충역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해외에서 2년간 근무를 하였고, 한진건설로 옮겨 일을 하게 되었는데, 두 회사 모두 건축구조 설계 분야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회사를 차려서 지금은 이 분야에 있어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건설현장을 다니며 구조 설계 일을 해 왔습니다.
이제는 50층짜리 건물을 지어야 하는 요구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분야가 구조 설계 분야가 되었습니다. 태풍이나 자연재해와 같은 안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이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때 보람을 느낍니다. 반면에 어려운 점은, 누군가 투자를 해야 일로써 발전이 될 수 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업적인 이익이 나지 않아 취소가 되거나 무기한 연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업구조상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설득할 기회가 적습니다. 삼풍백화점 사고처럼, 우리의 입장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든 생업이고, 평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대학교 3,4학년 무렵에 직업의식, 프로근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철한 직업의식이 필요하며, 공학적인 일이다보니 물리, 수리와 같은 기초학문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재료적으로는 철골, 건물골절을 만드는 재료학, 컴퓨터를 활용 하는 해석분야에 대한 지식을 스스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제화 시대이기 때문에 영어는 물론 제2외국어를 할 수 있다면 큰 힘이 될 것 이고, 함께 마음을 맞추어서 원만한 조직생활을 할 수 있는 대인관계는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지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학과와 건축공학이 분리가 된 만큼, 법적인 신분이 보장이 되어 법률적으로 동등한 상태에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대학생이나 청소년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것이며, 앞으로 건축공학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어떤 전문직종의 자부심을 가지고 소득이나 사회적인 지위 면에서도 점점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건축구조기술사와 같은 경우 너무나도 전문적인 직업이다 보니 정보를 취득 한 후, 적성에 맞는다고 결심이 했다면,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만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무적인 일보다 중요한 것이 동료와 함께 하는 것이기에, 교우관계를 좋게 쌓아야 하고, 건강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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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섬, 명박도를 아십니까? : 제1차 개정판 <펌>
명박도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면서 뜻밖에 큰 반응을 받아서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게다가 많은 석학들께서 속속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셨습니다. 그래서 최신 연구 결과 중에서 일부를 받아들이고, 저도 남의 것만 날로 먹기는 그래서 좀 더 연구를 계속해서 몇 가지 결과를 덧붙여 명박도에 대한 제1차 개정판을 내놓습니다. 개정판에서 추가되거나 수정된 내용은 알아 보기 쉽게 녹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정말로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섬들도 상당히 있는데, 최근에 그동안 신비에 싸여 있던 한 섬이 드디어 베일을 벗으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섬의 이름은 바로 명박도!
명박도의 자연과 지리
명박도의 위치에 대해서는 지리학자들도 아직까지 정확한 지점을 밝혀내지 못한 상황입니다. 다만, 동해와 남해 사이에 있다는 전설의 바다, '오해' 안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만 알려져 있습니다.
명박도에 가기 위한 방법은 배편을 이용해야 하며, 육지에서 승차표인 '홍준표'를 끊고 정기여객선인 '조윤선'을 타야 하는데 '홍준표'를 내고 '조윤선'에 타면 선원이 팔뚝에 확인 도장인 '대변인'을 찍어 줍니다. 이게 지워지면 선원들이 무임승선이라고 바다에 던져버리니 조심해야 합니다. '조윤선'을 타고 배편으로 반나절쯤을 가면 명박도의 중심 포구인 '허위사실유포'에 다다릅니다. 배에서 내리면 포구와 중심부를 잇는 길인 '추부길'을 따라서 명박도의 명차인 '지하방카'를 타고 명박도를 여행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관광객들에게는 친절한 편이라 "아이고, 어디 있다가 '이재오'시나! 놀다 가~!" 하고 반갑게 맞아들입니다.
먼저 명박도에는 높이 솟아 있는 두 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이 봉우리는 각각 '줄파산'과 '줄도산'으로 명박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식수가 필요하게 마련인데, 명박도의 두 봉우리에서는 각각 마르지 않는 식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두 식수의 이름은 각각 '어청수'와 '한승수'인데, 주로 '어청수'가 인기가 좋고 '한승수'는 있는 지 없는 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청수'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어청수'가 나오는 발원지 주변에는 음식점과 술집도 눈에 뜨입니다. 여름에 워낙에 시원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폿집인 '물대포'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명박도에는 물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 물의 이름은 '강만수'인데, 워낙에 수질이 나빠서 사람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 물이 마셔도 문제가 없다면서 끼고 살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이 물에서 물고기가 살고 있다면서 이 물고기를 잡아서 뜬 회인 '소망교회'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강만수'를 잘도 마시고 사는 이 종족은 'F족'이라고 부르는데, 늘 자신을 일컬어 'I am F'라고 부르는 버릇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이 종족이 세력을 넓히고 있어서 명박도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F족'은 최근 들어서 신형총탄인 '경제파탄'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F족'에게는 또다른 별명이 있는데 키가 아주 작고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라서 '개구쟁이 스와프'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전설에 따르면 명박도에는 이런 물보다 훨씬 질이 좋은 물이 흐르는 강인 '주가 3천'이라는 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저 말로만 존재할 뿐, 정말 '주가 3천'이 있는지는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역사학계에서는 아무래도 뻥인 것 같다는 쪽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일설에는 수질이 영 나빠서 물고기도 살지 않는 강인 '비핵개방 3천'하고 헷갈리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습니다.
명박도에는 유명한 호수인 '신지호'가 있으며 한 가지 이상한 풍습은 이 '신지호'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아무리 춥거나 감기가 걸렸어도 마스크를 쓰는 게 절대 금지되어 있습니다. '신지호' 주변에는 늘 낮은 구름이 끼어 있어서 절경을 이루는데 관광객들은 이 멋진 구름을 '뉴타운'이라고 부릅니다. 이 '신지호'에는 '미디어'라는 물고기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테 특히 이 물고기의 위장이 무척 맛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부위를 특별한 위라는 뜻으로 '미디어특위'라고 부르며, 이 부위로 끓인 국인 '정병국'을 파는 식당이 '신지호' 주변에 즐비합니다.
한편 명박도에는 천연자원도 상당히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금의 일종인 '쌀직불금'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보물찾기 열풍을 불러 일으키면서 공무원이고 부자들이고 마지막 한 알까지 모조리 쓸어가 버렸다고 할 정도로 값비싼 귀금속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옥의 일종인 '전여옥'도 있는데 이상하게도 이 '전여옥'으로 구슬을 만들어서 은쟁반에 굴려 보면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는 커녕 육식동물 풀 뜯어먹는 듣기 싫은 소리만 나서 별 인기가 없습니다.
물론 명박도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호랑이가 명박도에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서 밤이면 명박도에 '전과14범'의 포효 소리가 진동한다고 합니다. 또한 조류로서는 화려한 날개로 유명한 '검새'가 명박도의 이름난 명물입니다.
명박도의 농축수산업
명박도는 좋은 파가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친일파'와 '우파'는 명박도의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파들은 쉽게 시드는 문제점이 있어서 특별한 통에 담아야만 보존상태가 오래 갑니다. 그래서 명박도에서는 '친일파'와 '우파'를 '수구꼴통'에 담아서 외지로 내보냅니다. 최근에는 신품종인 '경제한파'도 인기가 좋은데 특히 식수로는 쓸 수 없는 '강만수'를 빨아들이면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서 주로 'F족'들이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한파' 주위에는 명박도에서 보기 드문 진귀한 인삼인 '김영삼'이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식물학자들은 '김영삼' 역시 '경제한파'처럼 '강만수'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제한파'나 '김영삼'은 아주 맛이 좋습니다만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져서 의학계에서는 이 두 식물을 마약으로 분류해서 판매금지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파'와 '친일파'가 자라는 곳 사이사이에는 '좌파'란 파도 자란다고 하는데, '우파'와 '친일파'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명박도 사람들은 눈에 '뉴라이트'를 켜고 '좌파'를 뽑으려고 이잡듯이 파밭을 뒤지곤합니다. 문제는 명박도 사람들도 '좌파'와 다른 파를 구분을 못해서 엉뚱한 파를 자꾸 뽑는 바람에 오히려 '좌파' 사냥이 멀쩡한 파만 뽑는 결과가 되어 농가 소득을 추락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명박도에는 '유인촌'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은 명마의 주산지로 유명해서 특산물인 '찍지마'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보통 말들은 '이랴' 하고 외쳐야 뛰지만 이 '찍지마'는 '씨바'라고 외쳐야 성질이 뻗쳐서 뛰는 특이한 습성으로도 유명합니다.
명박도에서는 목축업이 발달해서 고품질의 달걀이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알이 큼직큼직하기로 소문난 '취업대란'이 요즘 들어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양봉업도 상당히 발달해서 명박도의 자랑거리인 '재벌'이 만들어내는 꿀은 주요 특산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재벌'은 조금 독특한 식습관이 있습니다. 평소에서는 꽃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꿀을 채집하지만 꽃이 시들어서 상황이 나쁠 때에는 물고기도 즐겨 먹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벌'이 좋아하는 물고기는 '휠체어'로서 '재벌'들이 '휠체어' 위에 올라타서 살점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자연산 굴, 곧 석화의 일종인 '전광석화' 역시 명박도의 특산품으로 유명합니다. 이 '전광석화'는 날로 먹어도 좋지만 전을 부치면 그 맛이 기가 막혔는데 사람들은 이 전을 '속도전'이라고 불렀고 명박도의 대표 음식 중에 하나로 전해집니다. '전광석화'는 맛있는 만큼 먹기도 어려워서 단단한 껍질을 망치로 깨야 했기 때문에 '전광석화' 철이 되면 섬 전역에 망치질 소리가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대하보다 더 크고 더 맛있다는 새우의 일종인 '대운하' 역시도 수산물로 유명합니다.
또 한 가지, 명태가 많이 잡히는 명박도에서는 겨울 내내 명태를 말렸다가 차가운 물에 씻었다가를 반복해서 살이 부드럽고 국을 끓이면 국물이 많이 나오는 말린 명태를 만드는데 싸구려 북어나 강원도의 황태는 게임도 안될 진미를 보여주는 이 말린 명태를 이를 사람들은 '박희태'라고 부릅니다. 그래서인지 '북어와 여자는 사흘에 한 번씩 패야 한다'는 전근대적인 속담이 여전히 명박도에서는 통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어'대신... 뭔지는 아시죠?
명박도의 생활문화
명박도에서 유명한 요리라고 하면 후라이드 치킨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명박도 명물 'BBK'는 상당히 높은 인기를 누려서 왕족들도 즐겼고, 심지어는 자신이 명박도에 'BBK' 체인점을 차렸다고 주장하는 왕족도 있었습니다만 뭐가 틀어졌는지 왕족의 미움을 받아서 결국 최근 문을 닫았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또한 명박도에서 한때 인기가 높았던 빙과였던 하드 '미네르바' 역시도 명박도 왕족의 미움을 받는 바람에 판매 금지되었습니다. 당시 판매 금지 이유로 든 것은 '정부가 미네르바 가격 인상을 지시하는 공문을 보냈는데 실제로는 요청만 했지 공문을 보내지 않았다는' 조금 석연치 않은 내용이어서 많은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명박도에서는 고유의 화폐 단위를 쓰고 있습니다. 한국의 '원'과는 조금 다른 단위인 '나경원'이 쓰이고 있는데, 국제시장에서는 외환거래 인정을 받지 못해서 명박도 밖에 나가면 도통 쓸 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특히 명박도에서 나갈 때에 '나경원'을 다른 돈으로 다시 환전해 주지 않으므로 명박도에 들어갈 때 딱 쓸 만큼만 환전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명박도에는 의학은 별로 발달하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아플 경우에 민간요법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한때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명약인 '747공약'이 대히트를 쳤습니다만, 이 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증상 호전은 커녕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에 빠져서 학자들이 이 약의 정체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아무 효과도 없는 가짜약임이 밝혀져서 결국 판매 금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명박도의 문화
명박도는 상당한 수준의 문화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먼저 명박도 사람들이 널리 믿고 있던 종교에 대해서 많은 학자들은 기독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놀랍게도 명박도의 종교는 불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명박도의 불교를 중흥시켰던 주역에 대한 전설이 최근 밝혀졌는데, 그는 스스로 '스님'이라는 존칭을 거부하고 '중'이라는 이름을 쓰기를 자청했던 고승 '최시중'이었다고 합니다. '최시중'은 특히 음악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명박도의 고유한 음악 장르인 '방송장악'을 제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말하기가 좀 거시기합니다만 생식기 주변의 털을 필요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명박도에서는 '방송장악 음모'라는 악기가 발굴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록 '방송장악'이 명박도의 전통 음악이긴 하지만 역시 젊은층에게는 락 음악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명박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락 음악인 '주가폭락'은 폭발적인 반향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명박도의 젊은이들은 인기 차종인 '사이드카' 안에다가 '주가폭락'을 엄청나게 큰 볼륨으로 틀어대면서 과속 질주를 하는 게 유행이라서 이러한 고성방가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명박도의 아이돌 스타로는 화려한 춤과 노래를 바탕으로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려는 'M비'가 있습니다. 그런데 'M비'에게는 좀 이상한 습관이 있는데, 남들이 그를 부를 때 존칭을 쓰면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그를 "이봐요, M비씨!"라고 부르면 너무나 열이 받는 나머지 화 중에서 가장 큰 화라는 '민영화'를 낸다고 합니다. 참고로 'M비'의 최고 히트곡은 자전적인 가사를 담은 <나쁜 남자>(정지훈의 <나쁜 남자>와는 전혀 다른 노래입니다)라고 합니다.
어딜 가나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법, 명박도에도 많은 중생들을 혹세무민하는 사이비종교 집단이 있습니다. 이 사이비종교는 불교를 표방하여 '일제고사'란 절을 세워서 신도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살생을 금지하는 불교와는 달리 이들은 주지육림에 빠져 살면서 명박도에서 육질 좋기로 소문난 고기인 '사교육', '영어몰입교육' 등등을 신도들과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하늘 위에 있는 천당인 'SKY'에 갈 수 있다는 교리 때문에 신도들은 배가 터지게 먹으면서 고기값을 대다가 등골이 빠질 지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교육', '영어몰입교육'은 우리가 흔히 먹는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아니라 놀랍게도 말고기로서 명박도에서 육질이 좋은 것으로 소문난 말인 '강남엄마'는 주로 도축해서 고기로 배불리 먹습니다. 그런데 '강남엄마'가 워낙에 비싼 관계로 사이비교도들은 이 고기를 즐기다가 기둥뿌리가 뽑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이비종교에는 특별한 제사 의식이 있어서 명박도 주위에 사는 새인 '전교조'를 잡아다가 제물로 바치는데, 의식이 끝나면 '전교조'를 발기발기 찢어서 국물을 낸 국수인 '파면'을 나눠먹는 의식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박도의 성생활
명박도는 성에 대해서 상당히 개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숙박시설도 발달했는데 남녀가 뜨거운 사랑을 나눴런 장급여관으로는 '마이너스성장'과 '낙하산사장'이 가장 유명했다고 합니다. 특히 '낙하산사장'은 그 조경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해서 특히 앞뜰에 백일홍보다 더욱 붉은 빛을 뽐냈다는 '구본홍'이 흐드러지게 피는 광경은 '낙하산사장'의 유명한 볼거리로 남녀상열지사에 큰 공헌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명박도의 귀족들은 주로 기생들이 많은 요정을 즐겨 찾아서 풍류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명월관 따위는 발 아래로 굽어 보는 요정 '이동관'은 명박도 왕족들까지 늘 품에 끼고 살 정도로 절세기녀들이 즐비한 것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명박도의 역사
명박도의 역사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고고학자들에 의해 금속 도구를 사용하기 이전 돌을 이용한 도구를 만들어 쓰던 '김석기'시대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명박도의 야트막한 산인 '용산'에서는 이 '김석기'시대의 여러 가지 도구들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대형 컨테이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로 '김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연구하기 위해 고고학으로 유명한 대학인 '경찰특공대'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비슷한 시대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명박산성'이라는 성 유적이 발굴되어서 역사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때 명박도는 그 좁은 섬이 셋으로 나뉘어서 군웅할거의 시대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당시 삼국의 이름은 조선, 중앙, 동아로서 삼국은 온갖 권모술수로 속고 속이다가 결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는데, 사가들은 후세에 이들의 권모술수와 속임수를 전하고자 '삼국사기'를 지었다고 합니다.
물론 명박도의 각종 역사를 기록한 역사책이나 소설도 전해져 내려 옵니다. 특히 중국의 '삼국지'에 필적한다는 '어륀지'는 명박도 최고의 역사 소설로 그 이름을 드높이고 있으며 먼 옛날 동이족의 상고사까지 다루고 있는 역사책인 '한단고기'를 능가한다는 '미국쇠고기'도 역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한 때 그 세력이 융성했던 명박도의 전성시대는 갑작스럽게 섬의 전 인류가 멸망하면서 지금은 전설로만 남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한 역사학자는 한때 그들이 적국을 위협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메가톤급 핵무기 '탄핵'이 그만 명박도 안에서 터지는 바람에 멸망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다른 학자는 명박도 주민들이 입에는 달콤하지만 온갖 성인병의 근원이 되는 '딴나라당'을 너무 많이 섭취한 나머지 자손도 보지 못하고 일찍 사망하는 바람에 결국 인구감소로 멸망했다는 설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 고고학자는 말기에 큰 불인 '민주화'가 나는 바람에 몽땅 도시를 몽땅 태워버릴 정도로 엄청난 기세를 자랑했는데, 명박도 왕족들이 나서서 이 '민주화'를 끄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무조건 빨리 끄는 데 집착해서 독성 물질로 진압하는 바람에 독이 든 잿더미인 '독재'가 공기중을 떠돌면서 사람들을 중독사 시켜서 멸망에 이르렀다는, 다소 드라마 같은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교육학자들 사이에서는 좀 더 드라마 같은 주장도 있는데, 당시 왕족과 귀족들에게만 지나치게 특혜를 주는 바람에 결국 폭동이 일어나고 쌍방이 치열한 교전 끝에 백성들이 몰살당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역사 자료에서 사람들이 공정하지 못한 교육을 비난하면서 "'공정? 택'도 없다!"라고 비웃었던 사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피비린내 나는 전쟁 끝에 승리한 귀족들도 승전을 축하하기 위해서 당시 바다에서 많이 잡혔다는 복어의 일종인 '주경복'을 잡아다가 요리용 칼인 '떡검'으로 난도질을 해서 회를 먹었는데 그만 독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서 귀족들도 모두 중독 되어 몰살당하는 바람에 결국 명박도 멸망으로 이루어졌다는 학설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명박도는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의 섬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명박도에 대한 더 많은 사실들이 밝혀질 것이라 믿으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연구를 바랍니다.
많은 석학님들의 연구 결과를 다 추가해야 옳은 일입니다만, 좀 더 상세한 연구가 필요한 것도 있고, 또 같은 사실에 대해서 여러 주장이 나오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골라서 추가할 수밖에 없는 점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많은 연구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제1차 개정판을 내는 데 도움 주신 많은 석학들의 존함을 일일이 밝혀야 옳은 일이겠습니다만, 부득이 이번 개정판에 내용이 일부 또는 전부 수록된 분들의 존함만을 명기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제2차 개정판이 언제 또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명박도에 대해서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다른 학설이나 새로운 사실에 대한 제보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끝으로 많은 분들이 '그러다가 미네르바처럼 잡혀가면 어떻게 하냐'는 걱정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먼저 걱정해 주신 것 감사드리고요, 감히 제가 미네르바와 같은 위대한 업적(인터넷에 쓴 글 한 방에 20억 달러가 날아갔다나 어쨌다나...)에 어찌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글 나부랭이로는 20억 달러는커녕 20만 원의 손해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개그를 개그로 보지 못하고 잡아 가두는 나라라면, 창살 밖에 있으나 안에 있으나 그냥 우린 감옥 속에서 사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16년 동안 가지런한 치아를 자랑하신 갈갈 박준형 선생께서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기셨지요.
"개그는 개그일 뿐 따라하지 말자!"
이 글을 읽으면서 너무나 유쾌헀습니다. 마치 풍자의 교과서를 보는듯한 느낌.. MP4/13님의 글은 언제나, 항상 사람을 즐겁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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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Wii는 가라! 명텐도 Gii가 왔다! <펌>
이명박 대통령께서 한국의 게임업계에 큼직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닌텐도 게임기를 초등학생들이 많이 갖고 있는데 이런 것을 우리도 개발할 수 없느냐"
이 발언을 두고 IT 업게, 특히 게임 업계에서는 여러 가지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같은 음료수 만들어라. 전 세계 어디가도 그거 안 파는 가게 없더라. 질레트 같은 면도기 만들어라. 전 세계 남자들 중 그거 안 쓰는 사람 없더라. 제록스 같은 복사기 만들어라. 전 세계 사무실 그거 안 쓰는 데 없더라. 윈도우 같은 운영체제 만들어라. 전 세계 PC에 그거 안 쓰는 PC 없더라.
이에 불초 블로거 MP4/13 역시 이명박 대통령의 깊은 뜻을 받들어서 새로운 게임기 개발에 몰두하던 중, 역시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답게 한발 앞서 이미 '명텐도DS'가 출시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비록 명텐도DS보다는 한발 늦었지만 닌텐도 Wii를 뛰어넘는 새로운 한국산 게임기를 뒤늦게나마 공개합니다. 바로 닌텐도 'Wii'를 능가하는 명텐도 'Gii'!
자랑스러운 한국의 게임기 명텐도 Gii는 일단 밋밋한 닌텐도 Wii와는 그 외관부터가 다릅니다. 투 톤 컬러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하고, 한국적인 멋을 살기 위해 한국의 명물인 '명박산성'을 연상케 하는 컨테이너 무늬로 덮여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에서부터 닌텐도 Wii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또한 작은 막대기 모양의 밋밋한 닌텐도 Wii 따위는 감히 범접도 못할 독특한 컨트롤러 역시 명텐도 Gii 만의 자랑입니다.
닌텐도 Wii의 컨트롤러와는 비교도 안 될 명텐도 Gii만의 독특한 삽트롤러가 기본 제공됩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만큼 재미있는 명텐도 Gii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한반도 대운하까지 순식간에 팔 수 있는 일석이조의 토건형 삽트롤러입니다. 앞선 기술력과 전광석화 속도전의 아름다운 조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삽트롤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명텐도 Gii 만의 독창적이며 다양한 컨트롤러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물론 명텐도 Gii는 이런 월등한 하드웨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항상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그리고 그 소프트웨어를 받쳐줄 고유의 컨트롤러입니다.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명텐도 Gii를 위한 다양한 게임들도 다음과 같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타이틀명 : 스카이다이빙 투 공기업
장르 : 1인칭 시뮬레이션
전용 컨트롤러인 낙하산과 함께 제공되는 이 게임은 공중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려서 물 좋은 공기업에 안전하게 착지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창공을 가르면서 시원하게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쾌감! 그리고 원하는 공기업에 착지해서 CEO 자리에 앉는 꿈을 성취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낙하산 안착을 방해하는 노조의 출근 거부 투쟁이 이 게임에서 가장 까다로운 방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고소 고발과 파면 해임과 같은 무기들을 잘 활용해서 노조의 방해 공작을 물리치고 무사히 사장실에 침투하는 데에 성공하면 미션 완료! 낙하산의 달인이 되어 최고 난이도인 YTN 사장실에 도전해 보세요!
타이틀명 : 떼쟁이크래프트
장르 : FPS + 전략 시뮬레이션
전용 컨트롤러인 물대포와 함께 제공되는 이 게임은 2009년 용산을 배경으로 생떼잡이를 하는 철거민들을 무찌르는 게임입니다. 경찰과 용역직원이 한 팀이 되어 건물을 점거하고 폭력을 일삼는 철거민들을 일망타진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 특히 강력한 물대포로 철거민들을 조준해서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쾌감은 어떤 게임도 따라오지 못할 짜릿한 손맛을 안겨줄 것입니다. 컨테이너로 망루 부수기, 폐타이어 태워서 유독가스 올려보내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으로 생떼잡이 철거민들을 일망타진하세요!
또한 떼쟁이들을 진압하다가 실수로 접시 깨듯이 사람을 죽였을 경우는 탁월한 전략으로 떡검과 함께 축소 은폐를 통해서 무사하게 탈출하는 미션까지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장르를 한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이틀명 : 미네르바 헌터
장르 : 추리 어드벤처 + 액션
전용 컨트롤러인 떡검이 제공되는 미네르바를 잡아라! 사회 불안을 조성하고 20억 달러라는 막대한 외화를 낭비하는 공공의 적 미네르바를 색출하여 떡검으로 목을 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 특히 미네르바를 자처하는 가짜들의 책동에 현혹되지 않고 지하벙커 안에서 각종 정보를 토대로 진짜 미네르바가 누구인지를 추적해 나가는 스릴과 두뇌싸움이 이 게임의 백미입니다.
진짜 미네르바를 잡았다고 생각하면 지체 없이 전용 컨트롤러인 떡검으로 미네르바의 목을 내려치는 것이 이 게임의 백미! 과연 당신이 내려친 미네르바는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실수로 미네르박이나 만수르바를 내리치면 게임 오버가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타이틀명 : 촛불 해저드
장르 : 액션
밤이면 촛불을 들고 나타나는 좀비들을 전용 컨트롤러인 경찰곤봉으로 때려잡는 호쾌한 타격감의 액션 게임! 특히 좀비들을 사냥할 때마다 차곡차곡 쌓이는 마일리지는 실제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버는 신감각 게임! 그동안 <리니지>에서 지겹게 몬스터 칼질만 하면서 돈 버느라 질리고, 작업장 짱깨들에게 뒷치기 당해서 열 받으신 게이머 분들은 새로운 <촛불 해저드>에서 대박을 잡으세요! 특히 주동자급을 잡으면 <바다 이야기>에서 고래 열 마리 잡는 것보다 더 큰 행운이 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떼쟁이크래프트>의 전용 컨트롤러인 물대포도 장착 가능합니다. 호쾌한 물대포로 좌빨 좀비들을 싹 쓸어버리는 시원스러운 대량몰살의 호쾌함 역시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앞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한국 게임기의 우수성을 보여 줄 명텐도 Gii! 곧 미국 시장 진출 기념으로 <카트라이더 - 위드 오바마>를 비롯한 새로운 타이틀과 전용 컨트롤러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명텐도 Gii의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서드 파티들이 소프트웨어와 컨트롤러 개발에 동참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개발된 야심찬 작품 명텐도 Gii에 아낌없는 성원과 함께 새 타이틀 개발을 부탁드립니다.